충주시 제36대 중원청년회의소는 17일 교현안림동 지역에 거주하는홀몸노인 200여 명을 초청해 ‘한우담’에서 갈비탕을 대접했다.

이날 행사는 노인들이 잠시나마 추위를 잊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중원청년회의소는 “추운 날씨에 어르신들께서 갈비탕 한 그릇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5일 제36대 중원청년회의소 회장 이․취임식 시 화환 대신 받은 백미 750kg(200만 원 상당)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교현안림동장은 “쌀쌀한 추위를 녹이는 회원들의 정성으로 인해 홀몸노인과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중원청년회의소는 만 20~45세 지역 청년들이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충주지역의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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