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화양면 화양사랑후원회는 지난 26일 2019년도 마지막 임원회의를 갖고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유 지원사업’ 추진을 결정했다.

 

 이번 사업은 화양면이장단협의회의 협조로 난방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후원회에서 난방유(620만 원 상당)를 지원하는 형식으로 이달 31일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화양사랑후원회 회장은 “겨울이 되면 추운 방에서 전기장판 하나로 견디다가 병까지 얻는 분들을 많이 봐왔다”며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고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2009년 8월 결성되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화양사랑후원회는  매년 이웃들의 아픔을 보듬어주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주민들의 안전과 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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