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불교사암연합회가 다가오는 새해를 맞이하여 ‘국민의 태평성대와 영동군민의 안녕을 위한 대 타종식’을 오는 31일 24시 정각에 육군종합행정학교 내에 위치한 남성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민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의미있는 행사다.

당일 21시 남성사 대웅전에서 송년 대법회를 시작으로 남성사 앞 마당에서 23시에 사물놀이, 노래, 색소폰 연주 등 식전공연이 계획돼 있다.

또한, 24시에는 남성사 종각에서 제야의 종 타종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영동군불교사암연합회에서는 참석하는 군민들을 위해 떡국과 함께 과일, 떡 등을 무료로 제공하며, 푸근한 정을 나눌 계획이다.

영동군불교사암연합회 스님은 “희망찬 경자년 새해를 맞이하여 제야의 종소리와 함께 군민 모두의 평안과 새로운 희망을 기원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참석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