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를 쓰고 작업중인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장

 예산군은 2020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183명에게 마스크를 배부해 현장근무자의 바이러스 노출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국내에서 확산하는 추세로 지역 내 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군은 10일 불특정 다수가 왕래하는 관광지 등 야외작업이 많은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안전용품을 배부하고 손 씻기 등 위생관리를 통한 예방 홍보자료를 배포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올 상반기 군 공공일자리사업에는 공공근로사업 130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36명, 예산형 청년일자리 17명 등 모두 183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군은 근무자 1인당 5매씩 총 915매의 보건용 마스크를 배부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일자리 참여자가 안전한 근무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사업장 방역과 안전용품 배부 등 쾌적한 작업장을 조성하고 안전보건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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