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비인후원회는 지난 14일 신선한 식재료가 가득 담긴 꾸러미를 관내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50가구에 전달했다.

 

행복비인후원회 주관으로 매월 1회 진행하고 있는 비인면 반찬 배달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자 밑반찬을 직접 만들지 않고 식재료를 꾸러미에 담아 지원하는 방식으로 대체됐다.

 

행복비인봉사단원 20여 명은 각 가정에 꾸러미를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면역력이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식재료를 지원받은 남당리 거주 이 모 어르신은 “사람이 많이 모이는 시장에 가기가 꺼려졌는데 이렇게 집까지 찾아와 식재료를 전달해주니 정말 고맙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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