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지역내 기술기반의 혁신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창업자의 성장지원을 위한 ‘이노스타트업 육성사업’과 ‘창업첫걸음 생활혁신창업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4차산업혁명 기술을 융합한 혁신기술을 보유한 3년 이내 청년창업기업과 예비청년창업자로, 전문가 평가를 통해 사업별 10팀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팀은 초·중기 맞춤형 창업 교육, 1:1 전문가 멘토링 등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 ‧ 고도화하고 제품개발, 실증화,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4,500만 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고용창출 75명, 투자유치 2.1억 원, 매출 8억 원 등 높은 성과로 지역 청년창업자들에게 인기가 많아 2019년 사업신청 시 평균 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전시 유세종 일자리경제국장은 “이 사업 지원이 청년창업가들에게 성공 창업의 기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대전을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데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창업가는 4월 3일까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로 신청해야 하며,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신청방식은 기존 방문접수에서 온라인 접수로 변경됐다.

 

또한 사업별 평가 방식도 향후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혁신창업실(042-385-0636)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dci.or.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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