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 시작 전 못자리 안전육묘를 위한 종자 발아력 검사를 실시해 우량종자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출수기 이후 잦은 강우로 농업인 자가 채종한 벼 종자에서 발아율이 합격 기준인 85%에 미치지 못해 자가 채종한 벼 종자에 대해 반드시 발아율 검사를 실시해달라고 당부했다.

 

발아율 검정은 군농업기술센터에서 무료로 지원하고 있으며 볍씨 500g(종이컵 2컵)에 주소, 성명, 품종, 연락처를 기재하여 의뢰하면 7일 이내 결과를 받을 수 있다.

 

발아율이 높은 종자를 육묘하면 초기 영농에 도움이 되므로 우량종자를 확보해야 하며 발아율 85% 미만인 경우에는 종자로 사용이 어렵기 때문에 별도로 우량종자를 확보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기술팀장은 “2019년 농업인 자가 채종 벼 종자는 3월 말까지 발아율 검사를 반드시 실시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하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발아율 검사의 홍보를 강화하고 현장 지도를 통해 우량종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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