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지역에서 활동하는 봉사단체 ‘오월애(회장 김**)’는 코로나19 확진환자 치료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충주의료원 의료진에게 회원들이 직접 만든 도시락을 전달하며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오월애는 지난 22일 충주의료원을 방문해 비빔밥 50인분을 제공하고 29일에는 돈가스 30인분을 전달했다.

또한 오는 4월 5일에는 견과류와 과일 50인분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현장에서 밤낮없이 일하고 있는 의료진들이 바쁜 업무로 편하게 식사도 하지 못한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건강하고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의료진을 응원하고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회원들과 함께 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김** 회장을 비롯한 4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오월애는 지난해부터 지역 내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 16가구를 대상으로 회원들이 직접 만든 반찬을 매월 2회 직접 배달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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