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1일 코로나19로 졸업·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화훼농가를 위한 ‘꽃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했다.


화훼농가가 생산한 꽃을 구입해 도청 내 각 부서에 전달한 이번 행사는 꽃 소비 촉진을 위한 ‘원 테이블 원 플라워(one table one flower)’ 운동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이번에 배분한 꽃은 국화·장미 등 도내에서 생산된 품종으로, 한국화훼협회 충남도지회 태안군분회를 통해 구매했다.


도는 구입한 꽃을 본청과 의회사무처·감사위원회 등 부서별 사무실에 비치할 수 있도록 꽃병과 함께 전달했다.


도 관계자는 “행사가 취소·축소되는 상황에서 화훼농가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이번 꽃 소비 촉진 행사를 추진했다”며 “꽃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직원들에게 봄의 기운을 전하고,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진속에 있는 국화는 파종시기가 5~6월이다. 국화는 화색이 다양하고 화형도 가장 흔하게 보이는 홑꽃형을 비록하여 겹꽃형, 아네모네형, 탁구공과 같은 폼폰형, 가늘고 긴 거미줄 모양같은 스파이더형까지 다양하다.


추취에 아주 강해 여러해살이 화초로 낮의 길이가 12시간 이하상태에서 꽃눈분화가 이루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관리는 배수가 잘되는 토양에서 건조하지 않도록 관수한다.

 

코로나19 확산에 조심하고 있는 요즘 주변 사람들에게 꽃한송이 선물해 지친 마음을 서로 달래보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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