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트릭아트 (대전시청)

대전둔산소방서는 서구 둔산동 샘머리119안전센터에 어린이 소방안전교육용 트릭아트를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트릭아트는 샘머리119안전센터 1층 차고 벽면을 이용해 건물화재 현장에서 인명 구조와 화재 진압 작전을 펼치는 믿음직스런 소방관을 형상화했다.

 

이곳에는 어린이 키 높이에 맞추어 소방호스를 설치해 소방관과 함께 불을 끄는 추억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둔산소방서 샘머리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샘머리 안전센터는 평소 유치원 등 어린이들이 많이 찾아와 소방안전체험을 하는 장소”라며 “벽화가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안전한 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재발생시 대피방법은 다음과 같다.

 

불을 발견하면 '불이야'하고 큰소리로 외쳐 다른 사람에게 알리고 화재경보 비상벨을 누른다.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말고 계단을 이용하되 아래층으로 대피가 불가능할때는 옥상으로 대피한다. 연기가 많을 때는 한손으로 코와 입을 젖은 수건 등으로 막고 낮은 자세로 이동한다. 또 문손잡이가 만져보았을 때 뜨겁지 않으면 문을 조심스럽게 열고 밖으로 나간다.

 

위험상황시 당황스러울 수 있겠지만 대피 방법을 잘 숙지를 해두고 시간이 난다면 소방안전체험을 해보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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