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대전시청)

대전동부소방서는 시민들의 초기 응급처치 능력 향상과 생활 속 거리두기로 인해 위축된 소방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해 5일부터 심폐소생술 교육용 마네킹 등 교육기자재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부소방서에 따르면 급성심정지 발생은 56%이상 가정에서 발생하고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지 못하는 이유로는 관련 지식부족이 대다수로 조사되고 있다.

 

이에 동부소방서는 가정에서 손쉽게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교육기자재 무료대여 서비스를 마련했다.

 

대여 대상은 가족 구성원 중 심정지 후 자발순환 회복한 가족, 뇌혈관질환으로 심정지 위험성이 있는 가족, 소수 인원 또는 소방서 방문이 번거로운 가족이나 소규모 모임 구성원이다.


 
대전동부소방서 예방안전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소방서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소방안전교육을 체험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보유한 소방안전교육 기자재를 직접 배달해 받는 비대면 방식의 교육”이라며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가족의 위급한 상황에 적절한 조치가 취해지도록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일상생활 중 위급한 상황은 언제나 일어날 수 있다. 이에 대비해 심폐소생술 방법을 숙지하고 있는것이 좋다.


성인 심폐소생술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의식/호흡 확인 및 주변 도움 요청
2. 가슴 압박 30회
3. 기도 개방 및 인공 호흡 2회
4. 무한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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