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충주시청

 

충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중언어코칭실에서‘부모-자녀 상호작용프로그램’을 23일부터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주여성들이 겪는 양육 활동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자녀들에게는 일상 속 자연스러운 이중언어 사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부모-자녀 상호작용 프로그램’은 15가정이 세 그룹으로 나눠 오는 8월 26일까지 매주 월, 화, 수 그룹별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A그룹은 1세~2세 영유아 자녀 및 부모, B그룹은 3세~5세 자녀 및 부모, C그룹은 6세~7세 자녀 및 부모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아이들의 언어와 놀이를 지원하고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 방법, 동요·동화책 읽기 및 이중언어 단어 카드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연령대별 다양한 교육과정이 이어질 예정이다.

충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를 양육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일상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 활동을 경험하여, 양육 활동에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통해 자녀들의 발달과 이중언어 습득에도 활용할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모-자녀 상호작용은 부모와 자녀가 서로에 대하여 자극과 반응을 주고받는 것으로 바람직한 상호작용을 통해서 자녀의 책임감과 자신감을 더 향상시키고, 자아존중감을 높여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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