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유성지역자활센터는 커피MBA(Coffee MBA)와 상호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25일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은 대전유성지역자활센터 우하영 센터장과 커피MBA 최영하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체결된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유기적인 정보교류와 연계망 구축을 통해 유대를 강화하고 대전유성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및 참여주민에 대한 바리스타 양성교육과 카페운영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자활기업 및 커피관련 자활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지원과 자활참여주민의 커피전문가 양성을 위한 민간교육기관 등록을 지원하고, 드림커피학교 분원으로 커피학교 운영 지원과 기타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분야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유성지역자활센터의 세번 째 자활기업인 더쉼카페의 활성화와 전문성 향상은 물론, 커피, 바리스타 등에 관심있는 참여자들의 역량강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대전유성지역자활센터 우하영 센터장은 "커피 분야에 관심있는 참여자분들이 많은데 이번 협약식을 통해 관련된 양질의 교육과 정보가 제공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대가 크다."며 소감을 밝혔다.

커피MBA의 최영하 대표는 "실무적이고 트렌드에 맞는 교육으로 지역 참여주민들이 커피 관련 사업에서 열정과 흥미를 갖고 임할 수 있으셨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내비췄다.

한 편, 대전유성지역자활센터의 세번 째 자활기업인 '더쉼카페(유성구 원신흥남로 11번길 26-6)'는 참여주민들이 직접 로스팅한 커피류와 수제과일청으로 만든 에이드류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번 커피전문 기관과의 협약으로 커피관련 지역자활사업의 큰 중추가 될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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