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영동군청 홈페이지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은 명품 농특산물들을 준비하여 전국 소비자들에게 새롭게 선보인다.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많은 지역 농가들이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영동군은 지역농가와 상생하고 코로나19의 극복의지를 담아,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영동군에 따르면 군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영동군 지역 농특산물 꾸러미 상품”3종(2만원, 3만원 5만원)을 출시하여 유통 및 판매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꾸러미 상품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따른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에 맞춰, 지역 농특산물 10여종을 소포장하여 소비자들이 간편하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거기에 아스파라거스, 새싹삼, 사과, 생표고, 감말랭이, 와인 등 청정자연이 키운 농산물에 농가의 정성까지 더해져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건강과 면역력 관리가 중요해지면서 항산화물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먹거리의 중요성은 강조되고 있다. 꾸러미 상품으로 구성된 농특산물 역시 면역력은 물론 체력유지에도 좋은 싱싱하고 안전한 먹거리들이다.

 

충청북도의 청풍명월장터 쇼핑몰과 연계한 판매는 물론 전국 지자체 및 각종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대대적인 홍보로 다양한 판매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전화(☎043-740-3473)로 주문하거나, 인터넷(검색창에서 ‘영동군 농산물 꾸러미’ 검색)으로도 신청 가능하다.

 

군에서는 이번 판촉행사에 배송용 포장박스와 배송비를 지원하여 생산 농가 및 소비자의 비용부담을 줄이고 소비를 촉진시켜 유통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내 유관기관, 기업체의 참여 유도는 물론 영동군SNS 홍보서포터즈 홍보, 서울시 등 8개 자매도시 협력을 통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촉진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소비자와 농가 모두가 만족하고, 영동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전 국민에게 알리는 계기로 삼는다는 두상이다.

 

군 관계자는 “청정 자연의 햇살과 정성이이 깃든 우수 농특산물들을 엄선해, 꾸러미 상품을 구성했다”라며,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고 코로나19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시름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전국 제일 과일의 고장 명성에 맞게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농협 영동군지부와의 협력 사업으로 광주, 울산 등 전국 대도시 직거래 판매촉진 행사와 미국, 동남아 국가에 이어 호주 수출단지 조성 등 해외 수출 확대를 통해 글로벌 판매로드맵 구축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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