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괴산군청

 

충북 괴산군이 지난 20일부터 8회에 걸쳐 총 24시간 과정의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 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경력단절여성 및 여성단체회원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괴산오가닉테마파크 스트리트몰에서 매주 월·수반, 화·목반으로 나뉘어 열린다.


교육생들은 커피를 충분히 이해하고 바리스타로서의 소양을 갖추기 위해 이론과정부터 에스프레소 추출, 스티밍, 카페라떼 만들기 등의 실습과정까지 전반적인 내용을 배우고, 이수 후에는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에도 도전한다.


군은 이를 통해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성취감과 자신감을 부여하고, 기술 습득을 도와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괴산군수는 “이번 교육이 전문 분야 일자리를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성공적인 취업과 창업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여성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교육기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예방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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