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 최우수축제로 3회 연속 선정된 보은의 대표 대추축제가 2020년에는 온라인으로 개최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해 10일간 뱃들공원 일원에서 개최 준비중이던 대추축제를 온라인으로 대체하여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2020년 보은 대추 온라인축제"는 10월 16일부터 10월 30일까지 보은군 유튜브 채널과 보은대추 축제 홈페이지(http://www.boeunjujube.com/)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랜선을 타고 보은으로 가요', '생대추 유튜브 홈쇼핑', '보은 대추송 챌린지', '보은대추 특별이벤트' 등의 다양한 온라인 행사로 찾아갈 예정이다.

 

오프라인행사에서 온라인 행사로 대체 개최됨에 따라 보은군은 10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대추 등의 보은 농특산물 판매를 위해 TV홈쇼핑 판매를 비롯해서 온라인 쇼핑몰과 생대추 택배 주문 콜센터(1668-0077) 등을 운영하는 등 온라인 판매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 부연했다.

생대추 택배 주문을 위한 콜센터는 10월 초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라 한다.

이에 보은군은 온라인 행사로 전환하며 TV, 라디오, 신문, SNS등의 다양한 매체를 동원해 홍보에 나선다고 전했다.

 

보은군 축제관련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보은대추축제를 비대면으로추진하지만 온라인 공간에서 지난해보다 더 좋은 품질의 대추와 농·특산물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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