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괴산군청

충북 괴산군 드림스타트는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추석맞이 영양 꾸러미’를 전달했다.

 

괴산군 드림스타트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아동 돌봄 시간이 길어져 양육자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는 현실을 고려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영양꾸러미 나눔 행사를 계획했다.

 

이번 꾸러미는 추석 명절에 필요한 송편, 동그랑땡, 한우국거리 등으로 구성됐고,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고 지역 경제에도 도움을 주고자 모두 관내 유기농 식품으로 선정됐다.

 

괴산군 주민복지과장은 “정성으로 준비한 영양꾸러미가 드림스타트 가정이 풍요롭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 드림스타트 가정에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안심식당 총 40곳을 지정해 음식덜어먹기,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마스크쓰기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 12월 31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업소 현황은 괴산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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