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판교면은 제24회 노인의 날을 맞아 100세를 맞이한 판교1리 어르신 댁을 찾아 지난 12일 장수지팡이 청려장과 대통령의 축하 서한을 전달했다.

청려장은 명아주의 줄기를 말려서 만든 지팡이로 명아주는 예로부터 심장에 좋은 식물로 몸에 지니고 있어도 효력이 있다고 전해져 명아주로 만든 청려장은 효자들이 부모에게 바치는 선물이었다.

서천군 판교면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건강한 모습으로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께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어르신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해 노인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