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대전 원형엠블럼

대전시가 오는 19일부터 내달 20일까지 ‘2020년 대전장애인채용박람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대전시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역본부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대전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장애인 고용에 관심이 많은 40여 개의 구인 업체와 구직 장애인이 온라인 상에서 만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10월 19일부터 장애인은 10월 26일부터 홈페이지(www.djdj.co.kr)에 접속해 가입 및 신청을 하면 11월 9일부터 11월 20일까지 해당일에 화상면접을 실시하게 된다.

 

시는 스마트기기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6개의 거점별 상담소를 운영해 태블릿 피시(PC) 대여 및 참여방법 안내 등의 도움을 줄 예정이다.

 

거점별 상담소는 ㈔대전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와 5개 구 지회를 활용해 운영된다.

 

 
또한 대전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0월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2주간 온라인상에서 모의면접 및 이력서 작성 컨설팅으로 구직 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대전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온라인 박람회 개최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구직 장애인들에게는 희망을 안겨주며, 사업주들에게는 우수 장애인 근로자를 채용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고용 창출 및 취업확대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장애인복지과와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대전지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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