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농업협동조합에서 괴산청정배추를 11월 20일까지 1,000톤 수출하기 위하여 10월 20일 첫 수확작업에 들어갔다.



코로나19로 인한 활동제한과 경제위축, 봄의 늦은 한파, 긴장마에 가을 가뭄까지 어느 하나 녹녹치 않은 환경 속에서도 재배농민, 농협과 군청의 관계임직원들이 합심하여 품질 좋은 배추를 생산하여 계약한 물량을 수출 길에 오르게 한 것은 괴산의 쾌거라 할 수 있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농촌에 희망을 보여준 것이라 생각된다.

 

 

 

괴산청정배추가 대만으로 수출된 것은 2016년 가을배추 315t 수출을 시작으로, 지난해와 올해는 1000t 규모로 늘어나며 괴산의 농업에 새로운 소득원으로 떠오르고 있다.

 

 

괴산군 지역은 준 고랭지로서 큰 일교차 덕분에 고소하고 아삭하며 감칠맛이 나는 우수한 품질의 괴산청정배추가 생산된다.

 

 

 

시중에서는 이미 괴산절임배추의 우수성이 인정되어 인기가 꾸준히 올라가고 있지만 지속되는 해외 수출이라는 브랜드 가치상승에 힘입어,

금년에도 괴산군에서 생산 예약 판매되는 괴산청정절임배추가 호황을 맞을 것으로 예상되어 생산농가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줌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