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서천군청

서천군 서면개발위원회와 서면사랑후원회가 지난 1일 춘장대해수욕장 개촉도로에서 ‘2020년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서면 개발위원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서면의 각종 축제가 취소되고 춘장대해수욕장의 방문객도 평년보다 줄어 지역경제가 위축되며 주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었다”며 “연말연시 주민들과 서면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코로나 극복 응원 메시지를 전하고자 트리를 설치했다”고 전했다.

 

서면 성탄트리는 높이 10m, 둘레 6m로 올해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 서면을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서면주민자치회의 색소폰 캐럴 메들리와 트리 점등식, 서면어머니합창단의 서면 면민의 노래 제창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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