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괴산군청

 

충북 괴산군이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내에 유아숲 체험원 조성을 완료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유아숲 체험원은 어린이들이 숲속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도록 조성한 공간이다.


군은 올해 6월부터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내의 1㏊의 임야에 3억원을 투입해 유아숲 체험원을 조성해 왔다.


유아숲 체험원에는 △통나무 움집 △징검다리 △버마다리 △네트플라잉 등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면서 다양한 자연학습을 할 수 있는 맞춤형 체험시설과 통나무 의자 등의 쉼터 공간이 설치됐다.


군은 향후 유아숲지도사와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해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즐기는 자연학습 공간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숲에서 다양한 놀이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이상적인 놀이장소가 될 것” “코로나19로 성불산자연휴양림이 휴관 중이지만 내년에 다시 개장하면 누구든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와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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