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영동군청 재해예방사업평가 최우수 선정 기념촬영

 

행정안전부는 지난 23일, 전국 시·도 및 시·군·구를 대상으로 벌인 2020년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점검결과를 발표했고. 올해 최우수 기관으로 충북 영동군이 선정되며 선진 재해예방 능력을 당당히 인정받았다.

영동군은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으로 인해 전국 최초 5년 연속 우수기관 및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이라는 쾌거를 이루어내며, 재해예방 업무능력이 전국에서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

행정안전부는 2020년 재해예방사업으로 추진한 1,287개 지구를 대상으로 분야별 추진사항에 대하여 평가하였다. 이후 평가결과에 따라 우수기관에 대하여 총 115억 원 규모의 재정 성과보수 및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영동군은 2020년도 재해예방사업으로 25개 사업장에 약 26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사업 추진의 원활함을 위해 조기 추진단 및 이월 방지단을 구성하였고, 선금 및 중간정산금 등을 빠르게 집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특히 현장을 위주로 한 사업장 관리로 피해 원인 및 재해 위험성을 정확히 분석하여 대책을 마련하는 등의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춰 평가항목 전 분야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 19와 집중호우 피해복구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최우수 기관 2년 연속 선정은 군의 적극적인 사업추진과 의지, 군민의 지속적인 관심 등 그간 성과가 반영된 ‘값진 결실’”이라며, “체계적인 재해예방사업으로 군민 안전과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영동군은 공공하수도 분야, 보육정책 분야에서도 ‘전국 최고’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남다른 행정력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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