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물의 날’을 앞두고, 대전시와 대전환경운동연합은 ‘물의 가치’라는 주제로 ‘2021 물사랑 그림 ㆍ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1993년 유엔(UN)은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수자원 보전 및 물절약 실천을 생활화하자는 취지로 3월 22일을‘세계 물의 날’로 선포했고, 이후 매년 기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세계 물의 날'의 취지를 반영하여, 미래 세대를 위해 가뭄ㆍ홍수 등 기후변화에 따른 물 문제를 함께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2021 물사랑 그림ㆍ사진 공모전은 물의 소중함과 가치, 물순환 도시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으며, 분야는 그림과 사진 2개로 나눠 진행한다.

-그림 부문: 대전시 소재 초등학생이 응모 대상

-사진 부문: 대한민국 국민(청소년, 대학생, 성인) 누구나 참여 가능

-작품 접수: 2021년 1월 8일 - 3월 5일

-수상: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세계 물의 날 행사 취지와 주제를 잘 표현한 작품을 선정, △환경부장관상 △대전광역시장상 △대전광역시교육감상 △ 환경운동연합의장상 등 총 32점을 시상

작품은 부문별 1인당 2개 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 시정뉴스를 참고하여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공모기간 중 대전환경운동연합(문의 042-331-3700)에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ㆍ 온라인전시회로 오는 3월 22일 부터 5일간 개최하며 대전환경운동연합 홈페이지(www.daejeon.ekfem.or.kr)와 대전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대전시 맑은물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전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다함께 인식하고 물의 소중함과 수자원 보전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