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서천군 한산면 2021 사랑의 반찬드림(Dream) 서비스

 

전국적으로 한파가 불어닥치고 있는 추운 겨울, 코로나 19 유행과 겹쳐 스스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반찬 배달 나눔을 하는 곳이 있다.

서천군 한산사랑후원회와 한산면은 지역 내 스스로 식사하기 어려운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2021년 ‘사랑의 반찬드림(Dream)서비스’를 8일부터 시작했다.

'사랑의 반찬드림 서비스'는 한산사랑후원회 대표 특화사업으로, 서천군 내 후원회와 9개 여성단체가 협력해 반찬드림팀을 구성하여 저소득층에 해당하는 홀몸 어르신 40가구에 직접 만든 반찬을 매월 2회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번 반찬드림(Dream) 서비스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밑반찬 대신 두유와 카스텔라 빵으로 구성하여, 단백질 등의 영양을 고려하면서도 부드러워 드시기 편한 식품으로 고려했다.

한산사랑후원회장은 “코로나19도 힘든데 최근 폭설과 한파로 주민들이 고립되어 식사를 해결하는 것이 더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에 반찬드림(Dream) 서비스가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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