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연천 농업을 이끌어갈 젊은 농업인들 중 후계 농업경영인 선발을 실시하기 위해, 연천군은 올해 1월 27일까지 연천군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후계농업경영인 선발은 농업발전을 이끌어 나갈 유망한 예비 농업인과 농업경영인을 발굴해 일정기간 동안 자금, 교육, 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농업인력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자는 영농업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10년 이하의 독립 영농 경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부터 만 50세 미만의 주민으로 해당된다. 또한, 대학의 농업 관련 학과 또는 농업계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군수가 인정한 농업 교육기관에서 관련교육을 이수한 농업인도 신청할 수 있다. 하지만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적이 있거나 자금 지원을 예전에 받은 농업인의 경우는 지원할 수 없다.

후계농업경영인 신청접수를 완료할 시 연천군 및 경기도 심사와 외부평가기관의 검증을 받을 예점이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5월 중에 확정한다.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다면 정책자금 최대 3억원(연리2%) 5년거치 10년상환, 전문농업교육지원 및 5년이상 우수후계농 선발 자격 부여된다.

연천군수는 “연천군 농업을 이끌어 나갈 농업 젊은 인재 발굴을 위한 사업이며, 향후 연천군 농업현장에서 중추적인 역할과 미래지향적 농업을 선도할 후계농업경영인 조기정착을 위해 행정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