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괴산군청

 

충북 괴산군이 2021년에 공급할 황금맛찰옥수수 종자 신청을 오는 15일까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받는다.

노란색을 띄는 황금맛찰옥수수는 새로운 소득원 창출을 위해 괴산군에서 개발한 종자로 흰 찰옥수수보다 항산화 성분인 카로티노이드를 8배이상 함유하고 있다.

특히 노화 방지, 인지능력 강화, 눈 건강 및 항암효과 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지면서 소비자들로부터 기능성 노랑찰옥수수로 각광받고 있다.

군은 종자품질 유지를 위해 종자생산부터 선별·공급까지 직접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400여㎏ 종자를 관내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포장단위(봉/㎏)로 공급되는 종자 1봉에는 약 4200립이 들어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기존의 흰 찰옥수수 등과 함께 재배할 경우 꽃가루 혼입문제가 있어 최소 200m이상 거리를 두고 재배 할 것을 당부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품질 종자를 지속적으로 공급해 황금맛찰옥수수를 괴산의 새로운 히트 상품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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