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는 ‘생활개선회 역량강화 교육’이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농촌여성의 전문능력 향상과 조직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25일까지 생활개선회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읍·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자살예방,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미세먼지 저감 실천 교육, 목공·생활원예·도자기 등 생활 공예 실습으로 구성됐다. 또한,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농촌여성의 역량강화에 주안점을 뒀다. 서천군생활개선 관계자는 “회원들과 정보 교류와 화합의 시간
대전시립합창단이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무더위를 이기고 코로나 블루를 시원하게 날릴 기획음악회 브라보 마이 라이프(Bravo, My Life)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로 상반기 관객과 거의 만날 수 없던 대전시립합창단이 다시 활동의 기지개를 켜는 무대로 연주회는 객석 거리두기 좌석 배치로 진행된다. 또한 보다 많은 시민과 함께 하기 위해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합창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녹화 방송을 공개한다. 이번 연주회는 대중적이고 친숙한 프로그램으로 합창단의
충남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는 긴 장마 후 고온기가 도래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딸기 육묘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관리를 당부했다.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장마로 인해 과습·일조 부족 등을 겪은 딸기묘는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발생률이 높은 탄저병, 시들음병에 매우 취약하다.탄저병은 잎, 엽병, 러너에 검은색 반점이 형성되고, 관부 전체가 갈변되면서 시드는 증상을 보인다.시들음병은 신엽이 노랗게 변하거나 기형 잎이 발생하며, 생육이 위축되고 시드는 증상이 나타난다.병해충 예방을 위해서는 우선 약해진 자묘를 정식 15일 전까지 질산칼륨과
농림축산식품부 시행 ‘농식품 바우처’ 공모사업에 선정된 청양군이 10일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 사업추진에 나선다.7일 군에 따르면, 농식품 바우처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신선식품 접근성을 높이고 국내산 우수 농산물의 지속 가능한 소비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청양군을 비롯해 전국 4개 지자체가 시범적으로 추진한다.처음 도입된 농식품 바우처는 소득 불평등이 심화되고 경제적 취약계층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저소득 가구원들의 영양섭취 수준을 높이기 위한 보편복지정책 일환이다. 저소득 계층의 건강 악화가 의료비 등 사회적 비용 증가를
충북 영동군체육회가 코로나19에 맞서 군민들의 건강 챙기기에 앞장서고 있다. 영동군체육회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실내 체육활동이 제한됨에 따라 언택트 시대에 맞춰 영동군체육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홈트레이닝 영상을 제작, 보급중이다. 군민과의 건강 소통을 위해 군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직접 동영상 촬영부터 출연, 편집까지 도이들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쓰기 등이 사회적 생활 패턴이 변화하고 있는 점에 착안해 생활 속에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동영상을 제작했다. 이 유튜브 채널에는 월류봉, 강선대
보은군농업기술센터가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 및 식생활 전문리더 양성을 위해 보은군 향토음식연구회 회원을 대상으로 한식디저트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보은군 향토음식연구회는 1996년에 조직되어 현재 45명의 회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에 소속된 연구회로 전통음식의 보전계승 및 지역농산물의 식생활 활용에 대해 연구하는 학습단체이다. 이번 한식디저트 교육은 이달 5일부터 1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20시간 동안 한식디저트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전통 떡의 기초 이론부터 대추, 사과, 쌀, 산나물
대전동부소방서는 7일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올해 상반기 구급활동을 하면서 5명의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구급대원 19명과 환자를 살리는데 직접 기여한 시민 4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생명을 구한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죽음의 위기에 놓인 환자를 심폐소생술(CPR), 심장충격기 등 응급처치로 살린 구급대원 및 일반 시민에게 인증서와 하트세이버 배지를 수여하는 것을 말한다. 이 제도는 귀중한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 및 일반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적극적인 응급
서천군이 지역 실정에 맞게 수립한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이 농림축산식품부 최종 승인을 받으며 식량작물의 경쟁력 제고와 적정생산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은 식량산업분야의 적정 자급률, 시설 투자 수요 등의 분석으로 식량산업의 생산, 가공, 유통시설 설치와 운영에 대한 중장기적인 지원책과 방한을 제시한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2019년 7월부터 농정과를 중심으로 농업기술센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어촌공사, 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 농민 단체, 들녘법인의 대표와 실무진
서천군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돌봄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층 10가구에 ‘작은 꾸러미’를 전달했다. ‘찾아가는 작은 꾸러미’ 사업은 매월 1회 지역 후원 업체로부터 식품을 지원받아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협의체의 민·관협력 사업이다. 꾸러미는 남상마을 이장이 후원한 즉석국, 원단팥빵에서 후원한 단팥빵, 바른먹거리영농조합 홍덕마을에서 후원한 건강즙세트 등으로 구성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길어지는 장마에 대비해 생활 환경을 점검, 복지 상
충북 영동군이 코로나로 무너진 지역상권 살리기에 집중하며, 2차 피해를 입고 이는 군민에 대한 따뜻한 배려로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영동군청 직원들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부서별로 돌아가며,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사실이 알려져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산면 소재 중식전문점을 방문해 릴레이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해당 식당은 짬뽕이 주 메뉴로, 지역 주민들이 많이 찾는 단골 외식코스이지만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갔단 사실이 알려지면서, 방문객의 발길이 뜸해졌다. 확진자가 다녀간 식당이라도 식당내부 뿐 아니라 그 일대까
대전시와 지역 기업(기관)들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내 소상공인을 위한 온통대전(대전지역화폐)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전시는 3일 오후 2시 중회의실에서 계룡건설산업 등 9개 기업(기관)과 ‘온통대전 동행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지난 5월 27일 10개 기업(기관)이 동행협약에 참여한 이후 2번째 협약으로 ▲ 계룡건설산업 ▲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 사나래복지센터 ▲ 실버랜드 ▲ 유성구행복누리재단 ▲ 특허정보진흥센터 ▲ 하나금융축구단 ▲ 한국전력공사 대전세종충남본부 ▲ GS리테일 대전충청본부가 참여했다. 이들
서천군 마산면은 지역 주민 건강관리 프로그램 ‘마산면 건강해YOU’를 지난 5일부터 추진하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11월까지 65세 이상 어르신 전수조사를 통해 선정한 건강관리 대상자 20명의 가정을 방문, 만성질환 관리를 중심으로 개인별 4회기 맞춤 교육을 진행한다. 참여자 홍 모 씨는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방법을 알 수 있도록 직접 찾아와 알려주니 정말 고맙다”며 “건강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마산면 면장은 “주민들의 건강 수준 향상과 보건복지서비스 체감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3일부터 추진 중인 ‘여름철 한우 특별교육’이 교육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관내 한우 농가를 대상으로 다음 달 1일까지 총 8회 진행, 한우 농장에서 고질적으로 문제가 되는 단계별 사양 관리 기술과 가축 질병 문제를 다룬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장을 비롯한 강사 5명과 컨설턴트 4명의 국내 최고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된다. 또한, ‘냄새 없는 축사 관리를 위한 가축분뇨 자원화와 축사 환경개선 기술’ 교육 시간을 가져 우수 농장의 노하우도 공유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석한 전국한우
영동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6일 영동군 여성회관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사랑의 열무김치 담그기’나눔 행사를 가졌다. 코로나19와 긴 장마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 농산물 재배농가들의 열무를 직접 구매해 어려움을 나누는 한편, 10여명 정도의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재료준비부터 손질까지 정성을 들여 열무김치를 담았다.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열무김치는 약 3kg씩 김치통에 담겨져 관내 취약계층 300가구에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배부됐다. 영동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코로나와 장마로 지친 일상 속에서 어렵고 힘든 생활을 하고 있
게임을 하면서 도로명주소를 배우는 체험장이 대전 한밭수목원에 전국 최초로 설치됐다. 대전시는 도로명주소 활용과 재난 안전교육을 접목한 체험형 게임 ‘도로명런닝맨’을 한밭수목원(서원)에 설치해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로명런닝맨’은 도로명주소의 활용 활성화를 위해 방송프로그램‘런닝맨’과 같이 게임지도로 미지의 목적지인 도로명 시설물(건물번호판, 도로명판 등)과 사물주소(조형물, 옥외대피소 등)를 찾아가서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는 게임방식이다. 도로명주소 위치·시설물 찾기뿐만 아니라 재난발생 대비 구조(대피)시설 등 가상의 목적지를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3일부터 기술원 내 교육장에서 도내 청년농업인 41명을 대상으로 ‘2020년 청년농업인 창농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청년농업인이 직접 영농 여건을 분석하고, 문제점을 보완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현실에 맞게 적용할 수 있도록 역량을 발굴·계발하기 위해 추진한다.이번 교육은 1·2차로 나눠 실시하며 1차는 13∼14일 이틀간 △농산업 창업의 이해 △내 농장 비전 및 운영 전략 수립 △창업 아이템 도출 등 창농 여건 분석과 비전 수립을 주요 골자로 한다.2차 교육은 오는 20~21일에 1차 교육
충남도 공동체지원국 직원 30여명은 10일 예산군 신양면 침수피해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복구작업은 수박넝쿨제거, 국화대 제거 등 농작물 침수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도에 따르면 예산군은 주택침수 168가구와 주택전파 4개소, 상가침수 96개소, 기타 18개소 등의 피해를 봤다.특히 농작물 총 469농가 238.83㏊가 침수되거나 피해를 봤고, 석축 및 토사유실 등 200개소 등 사유시설 피해도 총 956건이 접수됐다.도 관계자는 “시군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4000여명 자원봉사자들이 참여, 침수지역 피
청양구기자 중심 농촌융복합사업(30억원)에 집중하고 있는 청양군이 최고품질의 안전 청양구기자 출시를 위해 이달 말까지 세척․건조․선별시설을 시험 가동한다.11일 군에 따르면, 운곡면 소재 특화가공센터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시설에서 진행되는 시험 가동은 군내 40여 농가가 재배한 생구기자 1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가동 결과는 하반기 착공 예정인 청양구기자산지유통센터 설비 구축에 접목할 예정이다.현재 군은 구기자 작목의 품질표준화와 고소득화를 위해 행정력을 투입하고 있다. 지난 1월 청양구기자 농촌융복
한밭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2020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 지원대상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한밭도서관은‘길 위에서 대전을 만나다 : 대전의 어제와 오늘’을 주제로 관련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9월부터 11월까지 강연과 탐방으로 총 13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거 우리 지역을 살았던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알아보고, 현재를 사는 우리를 성찰해보는 시간을 통해 성숙한 공동체 성원으로서 의미 있는 삶의 방식 등에 대한 사유의 시간을 갖게 해준다. 제1차 강연은 9월 3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