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가 무인비행장치 ‘드론(UAV)’을 행정업무에 적극 활용해 보다 정확하고 빠른 행정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구는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에 드론을 이용해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새롭게 지적(地籍)경계를 결정해야 할 경우 드론 정사영상을 제작해 주민설명회,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 자료, 경계결정 조정 등에 활용하고 있다. 정사영상은 수직에서 바라본 왜곡 없는 다수의 사진을 하나의 좌표계로 통일시킨 드론영상과 지적도를 중첩한 공간정보로 누구나 토지경계 및 주변현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어 사업추진에 필수적인 자료로 자리매김 하
예산군 문해교실 어르신들이 최근 확산 우려가 있는 감염증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소독제를 직접 만들어 사용하고 있어 화제다.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코로나19가 중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로 확산됨에 따라 지역유입 차단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방역과 마을회관, 위생업소 손소독제 배부 등 발 빠른 대처로 지역 내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문해교실은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기본수칙이 중요함을 인식해 개인 소지용 손소독제 만들기 수업을 새롭게 시작했다. 36개 문해교실 480여명의 어르신들은 수업시간을 이용
충남 청양군이 자체 식량산업의 여건을 분석하고 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생산 다각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청양군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군은 지난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농협, 농업법인, 농업인단체 대표, 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식량작물의 중장기적 생산·가공·유통 등에 대한 5년 단위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군은 이날 보고회를 시작으로 식량산업분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품목별 농업인 단체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고, 논
예산군 삽교읍행정복지센터와 삽교읍적십자봉사회는 지난 19일 관내 복지사각지대 가구 중 생활환경 개선이 시급한 복지사각지대 1가구를 선정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봉사 대상자가 수년 전부터 홀로 살면서 가족의 도움을 받지 못해 집안 정리에 어려움을 겪어온 것으로 판단하고 집 안팎으로 방치돼 있는 다량의 쓰레기와 오래된 물건들을 치우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삽교읍적십자봉사회 회장은 “우리 주변에 복지사각지대 가구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며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전시는 복용동 공영도시농업농장(유성구 복용동 578번지,‘도시농업농장’)의 분양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도시농업농장은 도심 속 유휴지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도시농업 체험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도시농업 활성화와 농업의 다원적 공익기능을 알리기 위해 2018년도부터 운영되고 있다. 분양신청은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대전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총 280구획으로 1세대 당 1구획 신청·분양이 가능하다. 분양신청은 개인(가족) 단위로 이달 20일부터 28일까지 대전시 홈페이지 ‘오케이(OK) 예약서비스(http://www.daejeo
충남 청양군이 군내 생산 농특산물의 품질을 군수가 책임지고 인증하는 ‘청양 농산물 군수 품질인증제’를 도입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군은 먼저 품질인증구축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사업의 내용과 방향, 타 지자체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면서 지역 실정에 맞는 시스템 구축, 품질인증 방향, 절차를 체계적으로 수립할 계획이다.이번 용역의 과제는 대도시 소비처의 고품질 친환경 농특산물 수요증가에 대비하고, 소비자 트렌드에 맞춘 친환경 농산물 생산방안 마련, 군수 인증을 통한 판로 개척 및 지역 농산물의 선순환 체계 구축방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신흥리에 위치한 신흥사랑주택 실버복지관(관장 이상오)이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됐다. 세종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9일 조치원읍 신흥사랑주택 내 실버복지관에서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 협약을 맺고,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종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신흥사랑주택 실버복지관은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및 치매선별검사협력, 치매파트너 교육과 프로그램 운영 등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신흥사랑주택 실버복지관은 지난 12일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했으며, 이번 지정으로 앞으로 지역
시민이 직접 스마트서비스를 기획·평가하는 시민참여형 스마트시티 사업인 ‘행복도시 스마트시티 리빙랩 프로젝트’ 서비스가 오는 20일부터 1-4 생활권 도담동 일대에서 본격 시행된다. 세종특별자치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리빙랩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구축,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선다고 밝혔다. 행복도시 최초로 구축된 리빙랩 프로젝트는 기존 공공주도의 스마트시티 구축사업에서 탈피해 기획 및 평가과정에 시민 참여를 극대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시는 지난 2018년 10월 리빙랩 프로젝트 착수에 앞서 시민참
유성소방서는 18일 오전 10시 도룡동 청사에서 동절기 혈액수급 부족에 따른 헌혈에 참여했다. 이번 헌혈은 해마다 되풀이 되는 동절기 혈액수급부족과 최근 발생한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시민들의 외출기피 등 단체헌혈과 개인 헌혈자 감소에 따른 것이다. 유성소방서는 이날 소속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헌혈을 통해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유성소방서 관계자는 “헌혈은 꺼져가는 시민의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일”이라며 “지속적인 헌혈로 119사랑을 실천해 가겠다”고 말했다.
대전 유성소방서는 119구급대원에게 폭행을 행사한 50대 남성이 19일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고 밝혔다. 대전 유성소방서에 따르면 대전지방법원 형사6단독은 19일 119구조·구급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남.55)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20일 대전 유성구 봉명동 모 상가 앞에서 “현장에 주취자가 거동을 못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원 B씨를 병원 이송 중 두 차례 폭행한 혐의다. 유성소방서는 이 사건을 정당한 구급활동을 방해한 행위로 보고, ‘119구조·구급에 관한
세종특별자치시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지역 주민이 직접 마을현안을 발굴하고 문제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마을계획단’을 운영하기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마을계획단은 장군·연서·전의·부강·전동·연동면, 한솔·도담·새롬·다정동 등 주민자치회 전환지역과 조치원읍, 연기·금남·소정면, 아름·종촌·고운·보람·대평·소담동 등 미전환지역로 나눠 운영된다. 주민자치회 미전환지역에서는 마을공동체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마을 자원조사부터 마을계획 공유 등 계획수립의 전 과정 교육을 진행, 주민 스스로 마을계획을 수립하는 마을계획단 활동에 나서게 된다
세종특별자치시가 시정3기 소확행 공약의 일환으로 조성·운영한 시청광장 앞 야외스케이트장에 지난 58일간 총 5만 3,000명의 이용객이 다녀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시는 지난해 12월 21일 개장 후 지난 16일 폐장하기까지 야외스케이장과 썰매장 등 이용객은 하루 평균 약 980명, 주말 평균 1,800여 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23% 늘어난 성과이며, 미세먼지, 코로나19 등 어려움에도 철저한 시설물 관리와 홍보로 시민 안전에 대한 우선적 점검과 관리가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로 평가된다. 시는 전년도
예산군이 모든 군민의 행복을 위한 생활기반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생을 행복하게 동행(同行)하는 예산–주거지 지원형’에 선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4년간 303억원을 투입해 예산읍 예산리 600 일원(11만1108㎡)에 옛 군청사를 활용해 공공임대주택인 행복주택 건립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예산읍내 옛 보건소 건물을 활용한 신활력 창작소 조성사업(30억원)을 추진 중이며, 동행커뮤니티센터, 돌봄 종합센터, 동행 목공작업소 및 창작소, 동행다목적공원, 동행
대전시는 대전복합터미널, 대전역, 서대전역 등 코로나19 지역 내 유입차단을 위해 열화상카메라를 운용하여 실시간 발열인원을 식별하는 현장감시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대전복합터미널은 지역 내 통합방위작전부대인 육군 제32보병사단과 함께 응급구조사 등 일정 자격을 갖춘 군 간부를 지원받아 지난 17일부터 운용중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복합터미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협조와 격려를 당부드린다”며 “민관군이 지역내 코로나 19 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밝혔다.
대전시는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COMMONZ FIELD 대전) 사업의 일환으로 옛 충남도청 내 소통협력공간에서 3월 한 달 동안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3월 한 달 동안 운영될 프로그램은 ▲ 3차원(3D)기술과 사회혁신 ▲‘1949 대전을 그리다’타일 그리기 ▲ 숨은 소통협력공간 찾기 히든맨 ▲ 강연 등으로 시민들에게 소통협력공간 홍보와 사회혁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3차원(3D)기술과 사회혁신’프로그램은 이달 29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주말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3
세종특별자치시가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을 위해 세종대평시장과 전의왕의물시장 등 2개 전통시장에 입점해 있는 총 141개 개별 점포에 화재알림시설을 설치·운영한다. 시는 최근 전통시장 내 심야 영업 및 전열기기 사용이 늘고 화재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시 예산을 긴급 투입, 지난해 말 화재알림시설을 설치하고 1개월 동안의 시범 운영을 거쳤다. 특히 지난 13일에는 전통시장 담당부서와 소방서 합동으로 세종대평시장에서 화재발생을 가정한 모의시험을 실시해 화재알림시설의 성능 및 실효성을 최종 점검했다. 이번에 설치된 화재알림시설은 사물인터넷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2월 17일부터 친환경유기농자재(유황, 유화제, 독초) 제조 및 활용을 위한 교육장을 운영한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유기농자재 제조시설을 운영한 결과 148회, 3만180리터(유황 1만ℓ, 유화제 1만2500ℓ, 독초 7680ℓ)를 제조하는 등 많은 농업인들이 관심을 가지고 활용하고 있다. 특히 사과, 배 등 과수농가의 월동병해충방제 용도로 활용되고 있는 유황과 유화제는 살포시기에 맞춰 제조를 예약하는 농가가 늘어나는 추세다. 유기농자제 제조시설 운영을 희망하는 경우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041-339
예산군은 민간 건축물의 내진 보강을 촉진하기 위해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적극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제’는 내진성능평가와 인증절차를 통해 내진성능이 확보된 민간 건축물에 인증마크를 부착해 군민들이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건축물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제도다. 인증을 희망하는 경우 건축주나 건축물 소유주가 내진성능평가를 받고 그 결과를 첨부해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한 전문인증기관(한국시설안전공단 내진보강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신청 희망하는 대상에 대해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심
대전시는 시민의 교통비 절감을 위해 2019년 시범사업으로 시행한‘광역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연계사업’을 올해 확대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광역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시내버스, 도시철도, 마을버스, BRT)을 이용하는 시민 누구나 교통비 절감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제도로, 도보나 자전거를 이용 후 대중교통을 타면 최대 30%+α까지 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올해 사업규모는 5,000명으로 주민등록상 대전시에 주소지를 갖고 있어야한다. 1회 도보나 자전거로 800m 이동 후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최고 250원의 마일리지가 적립
대전시에 4차산업혁명의 각종 기술이 녹아든 첨단교통관리시스템이 구축된다. 대전시는 주차정보제공시스템,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스마트신호제어시스템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첨단교통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2월 17일부터 6월말까지 시행하는 이 사업은 주차정보제공, 긴급차량 우선 신호제어 등 시민 교통 편익을 향상시킬 수 있는 사업으로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도시 교통 환경 수준을 한 차원 높일 전망이다. 특히,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은 긴급차량 교차로 진입 시 우선 신호를 부여하는 시스템으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