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축제관광재단은 지난 20일 제15회 이사회를 열고 금산인삼 소비촉진 마케팅 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계획은 내년으로 연기된 금산인삼축제 대안으로 마련됐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인삼 농가와 시장 상인의 수삼 판로 확대에 중점을 두고 구성했다. 주요 행사로는 △금산인삼 슈퍼워크 △금사인삼 특판행사 △대도시 게릴라 판촉전 △온라인 쇼핑몰 입점 지원 △TV홈쇼핑, 라이브 커머스 수삼판매 등이 논의됐다. 금산인삼 슈퍼위크는 행사 기간 동안 현장에서 직접 수삼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구매 금액별로 금산사랑상품권을 차등 지급하
청양군이 이달부터 11월까지 2021년 농지 이용실태 조사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조사대상은 최근 10년 내 관외 거주자가 취득한 농지 1만4,337필지 1,395ha와 농업법인 소유농지 210필지 32ha, 농막 신고 농지 268필지 36ha 등의 소유 현황과 이용 현황이다.구체적으로 토지대장 상 지목이 전 또는 답, 과수원인 토지 중 소유권 변동 일자가 1996년 이후이고 소유자의 주소지와 농지 소재지가 다른(연접 시․군 제외) 농지 중 2011년 1월 1일부터 2021년 5월 31일 사이에 취득한 농지를 조사한다.군은 또
청양지역 농업인들이 막바지 여름 구기자 수확에 구슬땀을 흘리는 가운데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알찬 가을 구기자 재배를 위한 열매 가지 정리와 추가 거름 주는 방법을 홍보하고 있다.26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전국 최대 생산량(70%)을 자랑하는 청양 구기자는 8월부터 12월 초까지 수확 작업을 하는데 여름 수확 후 그 가지에서 구기자가 다시 열려 가을 수확을 하게 된다.품질 좋은 가을 구기자를 수확하기 위해서는 헛가지 제거와 올바른 거름주기가 중요하다. 구기자는 비료를 많이 요구하는 작물로 알려졌지만, 질소비료를 주기보다는 유기질 퇴
대전시는 8월 18일부터 9월 17일까지 ‘제23회 대전시 건축상’작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대전시 건축상은 우리지역 내 건축물 중 예술적 가치가 높고 기술 수준이 뛰어나며, 건축문화를 선도하고 도시미관 향상에 기여한 우수건축물을 매년 선정하여 시상한다. 응모대상은 공고일(2021. 8. 18.) 기준, 3년 이내 사용승인을 받은 건축물로 대전시에 위치한 민간건축물 또는 공공건축물이다. 객관적이고 공정한 선정을 위해 건축사, 대학교수 등 건축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건축상 선정위원회’에서 심사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는 △예술
대전시는 17일부터 대사동 위치한 목재문화체험장에서 목재체험 전문가반 수강생들의 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목재체험 수강생 만족도 증진하고 목재문화 체험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준비됐다. 전시작품은 2021년 4월부터 7월까지 목재체험 전문가반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 25명의 체험 작품과 외부 전문가 25명의 작품 등, 총 50여 점이며, 8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시된다. 대전시 환경녹지관계자는 “중구 대사동에 위치한 목재문화체험장은 유아 · 청소년 · 성인 등 시민
한밭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다양한 인문학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행사로는 채석용 교수의‘철학으로 미래를 이야기하다’특강이 9월 7일과 14일 화요일 오전 10시에 한밭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진행된다. 9월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목) 오후 2시에는 ‘영화 속 인문학 여행’이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접수는 8월 17일(화)부터 대전광역시 홈페이지 OK예약서비스에서 인터넷으로 진행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밖에 우수 다독시민 표창, 어린이 오페라‘아기돼지 삼형제’,‘올댓첼로 앙상블의 힘나는
충북 괴산군이 ‘2021년 도시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도시숲 조성사업’은 주거 생활권 내 다양한 유형의 숲을 조성하여 군민들에게 녹색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열섬현상 완화 및 미세먼지 저감 효과 등 숲의 기능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군은 1억9천만원의 예산을 투자해 3개소에 △녹색쌈지숲(괴산읍 서부리 420-4번지) △복합산림경관숲(감물면 백양리 산 24-9번지) △학교숲(칠성면 사평리 240 칠성중학교)을 조성했다.녹색쌈지숲은 군민들의 정서함양을 위하여 건물사이의 자투리땅 등에 조성하는 숲으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청양군이 코로나19 시대 비대면 민원서비스 기반을 확대하고 서류 발급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무인 민원발급기를 확대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군은 올 상반기 남양면과 비봉면에 무인 발급기를 설치했으며, 지난 12일 운곡면에도 설치함으로써 모두 10대를 운영하게 됐다. 운곡면에 설치된 발급기는 지난해 행안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수상에 따른 특별교부세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무인 발급기는 주민등록, 토지․지적․건축, 차량, 농촌, 지방세, 건강보험 등 55가지 민원서류를 대부분 무료나 50% 수수료로 발급하고 있으며, 납부 편의를 위한
대전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오는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고 6일 밝혔다.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일주일간 476명, 주간 일일 평균 68명이발생하여 아직도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시는 이 기간 동안 노래연습장을 추가로 집합금지 시설에 포함했다. 노래연습장과 함께 유흥⋅단란주점, 콜라텍, 홀덤펍 등 고위험시설은 영업이 금지된다.무엇보다도 시는 이달에 휴가가 집중되고 8·15광복절 연휴 등 전국적인 이동량 증가를 우려하고 있다. 이달 말경에는 초·중·고 학생들의 전면등교에 대비해 방역의 고삐를 조여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청양군 화성면 농암리 지방도 619호선 주변 유휴지에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오가는 이들의 피로를 씻어주고 있다.화성면은 지난 6월 2,600㎡ 면적에 심은 코스모스가 입추를 지나면서 만개해 가을이 멀지 않았음을 알려주고 있는 것이다.화성면장은 “무더위를 잊는 다양한 방법이 있겠지만, 꽃을 보면서 가을을 미리 느끼는 것 또한 매우 좋은 방법일 것”이라며 “한 번 방문하시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가정 내 냉장고 식재료 보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배달 음식 등을 냉장고에 오랫동안 보관할 경우 미생물이 증식, 자칫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1월부터 도내 유통되는 식재료를 수거해 식중독균을 추적한 결과, 426건 중 174건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됐다.이 중 106건은 바실루스 세레우스균으로 주로 토양에서 유래해 세척 또는 조리가 덜 된 식품을 섭취했을 경우 구토와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또한 저온 환경에서도 증식이 가능한 여시니아균도 4건이 검출, 주의를 요한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3일 금강수목원 내 1,000여 본의 무궁화꽃이 활짝 폈다고 밝혔다.금강수목원은 62㏊ 면적에 무궁화원, 장미원 등 27개의 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8월은 무궁화원 내 무궁화꽃의 대향연이 펼쳐지는 시기로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무궁화는 7∼10월에 개화하며, 새벽에 꽃이 피기 시작해 오후에 오므라지고 해 질 무렵에는 꽃이 떨어지기를 반복하는 꽃으로 다양한 계열의 품종을 가지고 있다.금강수목원 무궁화원에는 홍담심계 ‘서호향’, 백담심계 ‘순정’ 등 다양한 무궁화가 식재돼 있다.특히 금강수목원 내 있는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8월 2일 괴산읍 신기리 일원에서 고추 품종 비교전시포 현장평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현장평가회에는 괴산군수, 괴산군 고추생산자협의회원 등 30여명이 참가했다.직접 농가가 현장에서 고추 품종을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30개의 품종별로 △상품성 △수량성 △생육 △병해충 발생 △생리장해 등을 비교해보는 시간을 가졌다.최근 이상기상으로 다양한 병해충이 발생하면서 탄저병, 바이러스(TSWV: 칼라병) 등에 강한 내병계 품종이 출시되고 있으며, 현재 백여종이 넘는 많은 품종이 판매되고 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여름철 야생버섯 채취와 섭취에 따른 독버섯 중독 사고에 주의해 달라고 밝혔다.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장마 이후 습도가 높은 곳에 다양한 종류의 야생 버섯이 우후죽순 고개를 내밀고 있다.국내에서 자생하는 버섯은 1900여 종으로 이 가운데 식용 가능한 버섯은 21%인 400여 종에 그친다. 이 중에서도 채취가 가능한 식용버섯은 30여 종에 불과하다.문제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독버섯 중독으로 75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이 가운데 7명이 숨졌다는 점이다.특히 여름철에 발생하는 야생 버섯은 대부분이 독버섯임에도
충남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는 계속되는 무더위와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딸기 육묘 시 탄저병을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탄저병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발생이 심하며 병원균은 잎에 물기나 이슬이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는 환경에서 확산된다.증상은 잎, 잎자루, 러너(뻗어나가는 줄기)에 검은색 반점이 생기고, 물에 젖은 모양으로 흑변돼 그 위에 분홍색의 포자 덩어리를 형성한다. 관부는 바깥 부분부터 안쪽으로 갈변되면서 시드는 증상을 보인다.탄저병 방제를 위해서는 일액 등으로 잎에 묻어있는 물방울이 빨리 마르게 관리하고 병든 딸기묘는 바로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청양고추구기자축제(9월 1~10일) 온라인 개최를 결정한 청양군이 축제에 앞서 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30일간 청양산 건고추 사전예약자의 신청을 받는다.2일 군에 따르면, 사전 예약은 공동브랜드 ‘칠갑마루’ 공식 쇼핑몰(www.칠갑마루.com)이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청양먹거리직매장 이용객을 위한 현장 예약도 진행한다.사전예약자에게는 청양 특산 말린 구기자를 선물로 증정하고 택배비도 지원한다.건고추 가격은 8월 넷째 주 결정할 예정이며, 가격 결정 후 예약 순서에 따른 배송이 이루어진다.청양산 건고추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유기농 고추 재배 농가에 천적과 작물보호제를 활용한 해충 종합방제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해충은 다양한 바이러스를 매개해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고 있으며, 그동안 관내 친환경 농가는 해충 방제에 큰 어려움을 겪어 왔다.이번 시범사업은 천적 등 생물적 방제기술과 친환경농자재를 이용해 △진딧물 △총채벌레 △담배나방 등을 사전 차단하는 해충 방제기술이 적용된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시설하우스에서 유기농 고추를 재배하는 11농가(5.72ha)에 콜레마니진디벌 등 해충의 천적 4종과 교미교란제 등 친환경 농자
청양군이 다음 달 10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칠갑마루’에서 2021 청양고추․구기자축제를 기념하는 ‘행운의 777’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칠갑마루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7명에게 총 350만 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하는, 청양고추만큼이나 화끈한 이벤트다. 또 선착순으로 777명에게 3,000원짜리 쿠폰을 제공하고, SNS 이벤트로 스타벅스 기프트카드 77명 증정, 사행시 짓기 이벤트로 7명에게 청양군 농특산물을 증정한다.칠갑마루 쇼핑몰에는 현재 70여 농가에서 고춧가루, 구기자, 표고버섯, 방울토마토, 청양더한우 등
충남도 내 미국선녀벌레의 밀도가 전년 대비 3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충남농업기술원은 최근 농작물에 피해가 우려되는 갈색날개매미충과 미국선녀벌레 등에 대한 시군 발생량 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올해의 경우 기주를 같이하는 갈색날개매미충의 밀도는 낮아진 반면 상대적으로 미국선녀벌레의 밀도가 3배 이상 급증했다.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5월부터 알에서 부화한 미국선녀벌레의 유충은 눈에 잘 보이지 않다가 7월 중순 이후부터 성충으로 출현하기 시작한다.당해에는 피해가 적을 수 있지만, 높은 밀도에서 월동할 경우 이듬해 5월 농경지로
충북 괴산군 안전건설과 직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농산물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도왔다.지난 6일 안전건설과 직원 12명이 불정면 앵천리 과수원을 찾아 복숭아 수확 작업을 도왔다.이번에 방문한 농가는 복숭아 수확기를 맞아 가뜩이나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돼 일가족이 자가격리에 들어가게 되면서 복숭아 밭을 방치하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었다.안전건설과장은 “일가족 3명이 자가격리 되어 복숭아 수확을 포기해야하나 고민하는 농가에 이번 일손봉사가 미력하나마 힘이 되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