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임시 개장한 청양먹거리직매장 유성점이 첫날 매출액 2000만원을 기록하는 등 대박조짐을 알렸다. 28일 군에 따르면, 첫날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린 품목은 ‘햇살농부’ 브랜드로 시장에 나온 청양산 건고추이다. 건고추 판매액은 모두 1251만9000원으로 전체 매출의 60%를 상회했다. 이어 고구마, 계란, 가지, 감자, 마늘 등 신선식품과 건표고, 건무시레기, 건곤드레, 건뽕잎, 건아주까리잎 등이 인기를 끌었다. 군내 180여 농가가 출하한 300여 품목을 판매하면서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청양먹거리직매장은 청양군
지난 1일부터 25일까지 칠갑마루 쇼핑몰과 전화로 사전예약판매를 진행한 청양산 건고추 가격이 600g(1근)에 1만9500원으로 최종 결정됐다. 이 가격은 26일부터 9월 4일까지 문을 여는 청양 농특산물 온라인 기획전과 대선 유성구 청양먹거리직매장에서도 적용된다. 25일 군에 따르면, 이 가격은 하루 전인 24일 가격결정소위원회가 결정했으며 청양시장 거래 가격과 고추 출하량, 외지 고추 시세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다. 26일 막을 여는 온라인 기획전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11번가, 옥션, G마켓, 쿠팡 등과 충남 농산물 온라인
코로나19가 다시 확산 조짐을 보이면서 지역 축제가 줄줄이 취소되거나 연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청양군은 28일, 내년부터 가심비(가격대비 심리적 만족도) 높은 10개 읍면별 소규모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7일 정책특별보좌관, 자문위원, 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축제 콘텐츠 개발 및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읍면축제를 통해 공동체 화합과 지역자원 발굴, 전통문화 계승, 관람객 방문에 따른 농·특산물 판매 효과를 정조준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 4월 용역착수 이후 문헌조사와 주민 인터뷰, 전문가 자문
충북 영동군이 양산면 금강 일원 영동상수원보호구역에서 수시 환경정화 활동을 벌이며 맑고 깨끗한 물 지키기에 앞장서고 있다. 영동상수원보호구역은 양산면 죽산리에서 심천면 금정리까지 4.5km 구간으로 영동읍, 용산면, 양강면, 심천면 등 4개 읍면 2만9천여명의 군민에게 식수를 공급하는 주요 취수원이다. 이에 군상수도사업소 직원들은 최근 집중호우와 용담댐 방류로 파손된 시설물의 정비와 퇴적된 각종 쓰레기·퇴적물 수거에 공을 들이고 있다. 더욱이 최근 깨끗한 수돗물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군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악화일로다. 전세계 코로나 19 확진자수는 2,000만 명을 넘었고, 사망자는 70만 명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세계 각 국의 경기 침체가 심각한 상황이다. 우리나라 경제 역시 IMF 경제위기 이후로 코로나 19로 인해 기로에 서있다. 이에 따라 충북 영동군은 군민생활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청·장년 경제활성화지원금 지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9일부터 군청 홈페이지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지역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선불카드 형식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시
서천군 문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지역 내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러브 홈 봉사단 집수리 사업’을 진행했다. 고장 난 전등, 전기, 집 주변 정리 등 간단하지만 저소득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에서 처리하기 힘든 문제점을 개선하는 협의체의 특화 사업이다. 전등을 교체 받은 한 주민은 “전등이 너무 어두워 저녁이 되면 물건 찾기가 힘들었는데 이렇게 도와주니 너무나 든든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러브 홈 봉사단원으로 활동 중인 윤씨는 “어려운 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7개월 동안 기승을 부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가 국민의 삶을 바꿔놓았고, 특히 소외된 약자에게 훨씬 더 큰 사회 경제적 충격을 주고 있다. 2분기 전체 근로소득이 전년 동기 대비 5.3%가 줄어들었다면, 하위 20% 저소득층 근로소득은 18%나 감소했다. 이에 서천군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마서네 따순반찬’ 사업을 실시했다. 마서네 따순 반찬 사업은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매월 1회 밑반찬을 지원하고 다양한 복지정보를 전달하는
서천군보건소는 지역 청소년들의 비만 관리를 위해 올해 서천여자정보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몸짱 스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인의 식습관은 비만 관리가 어려운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기에는 학업 문제 등으로 적절한 식품 섭취와 운동을 통한 관리가 어려운 상황이다. 2018년 조사 결과 서천군 청소년 비만율은 22.1% 충남 평균 대비 10.2%, 전국 평균 대비 11.3% 높으며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체성분 검사를 통해 BMI 과체중 이상 또는 체지방률 표준 이상 학생을 대상으로
서천군은 9월부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충청남도체육회에서 운영 중인 앱 ‘걷쥬’를 통해 서천군체육회와 ‘건강한 서천 만들기’에 나설 계획이다. 걷쥬는 충청남도체육회에서 자체 개발한 모바일 앱으로 걸음수를 체크하고, 일정 걸음수를 채우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씨드포인트’도 제공된다. 군은 걷쥬 앱 가입자를 대상으로 체성분 분석,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등 기초 검사를 주기적으로 제공, 앱을 통해 자신의 건강 결과를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앱에는 현재 장
보은군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이 장기화함에 따라 전기료 감면을 받을 수 있으나 미쳐 못 받고 있는 요금감면 사각지대 대상자를 31일까지 집중 발굴한다고 밝혔다. 군은 전기료 걱정으로 냉방을 꺼리는 취약계층이 전기료를 감면 받아 무더운 여름 적절한 냉방을 통해 건강을 해치는 일이 없도록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11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하는 각종 회의 때 요금 감면 사항을 안내하고 저소득 가구에 홍보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다. 감면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으로 최고 2만원까지 전기료를 감
서천군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교통 복지를 위해 추진 중인 행복택시가 지역 주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서천군의 행복택시 사업은 서천군 대표 교통복지정책 중의 하나인 ‘희망택시’를 보완한 사업으로, 농어촌버스 미운행지역이지만 마을회관으로부터 최단거리의 버스승강장까지 1km 이상, 마을 세대수 20세대 이상, 이용자 20명 이상인 희망택시 신청기준에서 제외된 교통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행복택시는 지난 2016년 4월 당포마을회관에서 첫 운행을 시작했으며, 지난 7월 말까지 총 6062회 운행, 누적
코로나19 장기화 시대 여름휴가를 안전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정부의 안전여행 지침을 지키는 농촌관광 클린사업장으로 떠나는 것이다. 14일 군에 따르면, 안전여행 지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발표한 여행경로별 안전여행 가이드이며, 농촌진흥청이 선정한 농촌관광 클린사업장은 안전․위생관리를 철저하게 실천하는 신뢰도 높은 여행 장소이다. 클린사업장은 방문객 교차 최소화, 소모임 체험프로그램 운영, 응급처치교육 이수, 배상책임보험 가입, 식사 때 개인접시 제공 등 코로나19 예방
지난 1일부터 청양산 건고추 사전예약 판매에 들어간 청양군이 연일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전화(041-940-2302~4)나 이메일(foseha@korea.kr), 카카오톡 채널 ‘칠갑마루’를 통해 들어오는 문의와 예약이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넘치고 있기 때문이다. 무료 배송에다 마늘, 건표고 등 우수농산물 추가증정 혜택까지 제공하는 것이 예약 폭주의 원인으로 꼽힌다. 역대 최장기간 장마 때문에 고추 품질을 걱정하는 소비자들이 많아 주문량이 적을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지만, 청양산 건고추의 우수성을 인정하는 소비자들의 선택은
서천군 장항읍은 관내 저소득 가정의 생계 지원을 위해 서천사랑상품권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거소 등록 만료와 국적 상실로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주민 A 씨, 폭우로 인해 주택이 파손된 B 씨, 손자와 함께 생활하며 일용근로를 하는 C 씨 등 지역 내 취약계층 11가구에 전했다. 10만 원에서 30만 원까지 11가구에 총 300만 원을 지원했다. 지난 6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직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탁한 상품권이어서 이번 지원의 의미를 더했다. 상품권을 전달받은 C 씨는 “코로나1
서천군은 대표 관광지인 장항 송림산림욕장의 ‘자연휴양림’ 조성에 있어 주민 의견 반영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주민설명회는 지난 22일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규모를 축소해 군 관계자와 용역 사업체,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림2리마을회관 느티나무 쉼터에서 진행됐다. ‘장항 송림 자연휴양림’ 지정 추진의 기본 계획과 사업설명, 향후 일정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군은 산림 훼손 최소화를 원칙으로 다양한 산림체험이 가능한 체험형 자연휴양림으로 만들 계획이다. 산림치유지구, 산림체험지구, 산림휴
보은군은 코로나19 확산 등 경기 침체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경영개선 지원사업 2차 신청을 8월 3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경영개선 지원사업은 신청일 기준 최근 2년 이상 계속하여 보은군에 주소 및 사업장을 두고 2년 이상 사업을 계속 영위하고 있는 상시 근로자 수 3명 미만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단, 청년창업은 1년 이상 보은군 거주 및 2년 이상 사업장 영위자이다. 지원내용은 옥외간판 교체, 인테리어 등 점포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이며 단순 물품 구입은 제외된다. 지원 대상자
충북 영동군의 ‘박연 국악마을 체험관광 활성화 사업’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년도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영동군은 2020년도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면서, 국악의 고장으로서 위상을 더욱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매년 균형발전사업 추진실적 평가결과 중 ‘우수’ 등급을 받은 포괄보조사업을 대상으로 성공모델 확산을 위한 우수사례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균형발전사업평가는 사업타당성, 추진체계 적정성, 목표 달성도, 파급효과, 벤치마킹 요소 등을 종합적
영동군 양강면주민자치위원회가 22일(토) 일손부족으로 영농활동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행사는 지역에서 활발한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고 있는 면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진행하게 됐다. 이날 주민자치위원 27명은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사정으로 영농활동이 원활치 못한 지촌리 박 모씨의 사과 밭을 방문하여 사과 잎 따기와 주변정리 활동을 펼쳤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위원들은 풍년 농사의 바람을 가득 담아 정성스레 손길을 움직이며
영동군체육회가 최근 용담댐 방류로 인한 수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찾아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1~8일 용담댐 방류량이 급증하여, 충북 영동, 옥천, 충남 금산, 전북 무주 지역이 주택 및 토지 침수 등 큰 피해를 입은 바 있다. 군체육회는 지난 21일 양강사무소를 찾아 용담댐 방류로 피해를 입은 수해 피해 세대에 전달해달라며 130여만원 상당의 라면 50박스의 구호물품을 기증했다. 인근 지역의 보은군체육회가 기증한 25박스와 합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앞선 호우 피해 이후, 체육회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의 달콤하고 신선한 명품 복숭아가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다시 한 번 공략하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달 23일부터 26일까지 농협하나로클럽 울산점과 광주점, 성남점에서 ‘2020 영동과일 한마당축제 할인행사’를 연데 이어, 농협하나로유통 성남점에서 이달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2차 판촉행사를 열고 있다. 군은 영동복숭아의 품질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NH농협경제지주 영동군연합사업단과 힘을 합쳐 대도시를 돌며 매년 할인행사를 열고 있다. 과일의 고장이라 불리며 사시사철 다양한 매력의 과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