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서천군청

서천군 판교보건지소는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된 암 경험자 및 가족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달 8일 서천군 종천면 치유의 숲으로 봄나들이를 했다.

재가암 자조모임 프로그램은 암 환자와 가족이 함께 참여해 암 치료와 재발 방지를 위해 지친 심신을 격려하고 재활의지를 북돋아주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4회 진행했으며 총 40명이 참석해 1:1 건강상담 및 심리상담,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 생활정보도 함께 제공받았다.

이번 회차에 진행한 치유의 숲 힐링 프로그램은 ▲기초검진 및 만족도 조사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건강 숲길 걷기 ▲족욕 및 아로마 요법 ▲싱잉볼 명상을 이용한 사운드 테라피 등으로 구성되어 암 환자와 가족의 스트레스 받은 마음을 치유하고 심신의 안정을 도왔다.

자조모임 프로그램 참여자 이 모 씨는 “자조모임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치유의 시간을 갖고 환자와 가족 간 정보를 교환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며 “판교보건지소에서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해줘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줌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