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 한종호)와 메이커스(대표 : 송철환)는 오는 12월 10일부터 22일까지 강원 지역의 7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3D 프린팅과 모델링 워크숍, 메이커버스@강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메이커버스란 '만들기를 통해 배운다(Learning by Making)'는 슬로건 아래 3D 프린터, 만들기 도구, 강사 등을 태운 버스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체험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상상한 것들을 모델링해서 실제 3D프린터로 제작해 볼 수 있는 워크숍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메이커버스@강원 프로젝트는 총 9개 지역 20개 중학교가 신청하여 7개 중학교가 선정됐으며 횡성(공근중학교 12/10), 춘천(유봉여자중학교 12/10), 인제(서화중학교 12/14), 원주(대성중학교 12/15), 홍천(동화중학교 12/17), 강릉(왕산중학교 12/21), 속초(속초중학교 12/21)에서 차례로 방문한다.

한종호 센터장은 "강원지역에서 창조경제의 핵심 산업인 3D 프린팅을 접하기 쉽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가 미래 주역인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며 "앞으로도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신산업 발굴 및 기존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새로운 시도들을 계속 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송철환 대표는 "지난 4월부터 40여 개교 800여명의 아이들이 워크숍을 통해 1,500여개 이상의 3D 모델링을 만들어 냈다" 며 "이번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강원 지역의 아이들이 어떤 상상력을 발휘하여 새로운 창조를 해 낼지 기대된다" 고 말했다.

'메이커버스@강원' 프로젝트는 강원 지역의 7개 중학교 방문교육 외에도 12월 18일, 센터 내에서 강원지역 초·중·고 교사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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