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제주특별자치도 보도자료
출처: 제주특별자치도 보도자료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오는 22일 오후 3시 참고래 골격표본 및 실감형 영상시설 제작 등을 완료해 이를 기념하는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박물관의 복합 문화공간 조성은 지난 2019년 12월 한림읍 비양도 해상에서 사체로 발견된 참고래로 시작됐다. 참고래는 심각한 멸종위기에 처해 있는 해양동물인만큼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올해 11월까지 골격표본으로 재탄생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해왔다.

 

○ 참고래가 전시되는 박물관 로비는 골격표본 바로 옆으로 대형 LED 영상시설을 설치해 고래와 관련된 실감형 영상을 볼 수 있는 새로운 환경으로 탈바꿈했다.

 

○ 박물관은 참고래 골격표본 전시와 연계한 제149회 특별전 「바당수업(水業)」을 함께 선보인다.

 

❑ 관장은 “민속자연사박물관을 대표하는 전시물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몸길이 12.6m의 거대한 참고래 골격표본과 실감형 영상 제작 등 복합 문화공간으로서 재탄생을 알리며, 도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또한 “「바당수업(水業)」 특별전을 통해 제주 바다와 민속문화를 더 깊이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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