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는 정책제안 플랫폼 ‘대전시소’에서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어떤 정책과 지원이 필요한가요?’라는 주제로 12월 18일까지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ㅇ 이번 시민토론은 ‘운동시설 이용지원금을 지급’하자는 시민 제안에 대해 의제 범위를 확장하여‘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정책과 지원’을 최종 토론주제로 결정했다.
ㅇ 특히 위드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면서 이전보다 건강하게 산다는 것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어 시민들이 건강증진을 위해 어떤 정책과 지원을 요구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추진된다.
ㅇ 대전시는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체육 정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전체력인증센터에서 운동처방사와 체력측정사로 구성된 전문가들이 체력 측정과 분석을 통해 개인 맞춤형 운동처방과 운동 지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ㅇ 이외에도 ▲만 5~18세의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체육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 ▲걷기 좋은 도시조성을 위한 걷기코스개발 ▲걷기챌린지, 걷기대회 ▲아토피·천신교육정보센터 등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ㅇ 시는 이번 시민토론을 통해 현재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들에 대한 시민들의 생각도 함께 들어볼 계획이며, 이번 토론에서 나온 의견은 관련 정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위드코로나 시대를 경험하며 시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대전시 건강정책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 피부에 와닿는 정책들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ㅇ 한편, 대전시는 시민참여를 활성화하고,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대전시소의‘시민토론’과 ‘대전시가 제안합니다’에서 다양한 주제의 공론장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