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영동군 보도자료
출처: 영동군 보도자료

 

충북 영동군은 외국인 주민이 일상생활시 필요한 정보를 담은 외국인 주민을 위한 영동생활안내서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군은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돕고 영동군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꼼꼼한 관심을 기울여 생활안내서를 제작했다.

 

영어·베트남어 총 2개 언어로 제작됐으며, 영동군 소개, 체류 안내, 민원 업무, 다문화가족 지원 안내, 관내 문화안내 등 다양한 생활 정보를 수록했다.

 

67페이지 분량, 영어본·베트남어본 각 500부씩 총 1,000부가 제작됐다.

 

제작된 생활안내서는 영동군청 민원과, 각 읍·면 주민센터, 다문화가족센터 등에 비치했으며, 군 홈페이지에서도 e-book 형태의 전자책을 올려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외국인 주민들이 영동에서 생활할 때 느낄 수 있는 불편들과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보를 수록했다”라며 “모든 것이 낯설은 영동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이 안내서를 적극 활용해 영동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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