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독립기념관 보도자료
출처: 독립기념관 보도자료

 

독립기념관은 11월 ‘점자의 날’과 ‘순국선열의 날’을 기념해 장애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독립운동사 특수교육 콘텐츠 ‘우리의 태극기’를 전국 특수학교 및 특수교육 유관기관에 보급한다.


‘우리의 태극기’는 독립운동사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시각·청각·발달·중복장애 학생을 위해 특수교육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태극기와 3·1운동을 주제로 기획되었다.


콘텐츠는 장애 유형별 특성과 정도에 따라 장애 학생에게 적합한 학습매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멀티미디어 학습자료(점·묵자 그림책과 소리펜, 오디오북, 애니메이션, 수어자막영상)와 체험 교구재(태극기 목판 복제 유물, 대한민국 태극기, 3·1운동 포토 배경막, 점·묵자 체험활동지)로 구성되었다.


‘우리의 태극기’는 독립기념관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 모집된 특수학교 36개교 장애 학생 1,000여 명에게 보급되며, 이외에도 전국 점자도서관 37곳, 특수교육지원센터 198곳에 점·묵자 그림책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누구나 독립기념관 홈페이지에서 애니메이션과 수어자막영상, 오디오북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자문에 참여했던 특수교사는 “독립기념관에서 특수교육 현장에 독립운동사 학습 내실화를 지원하여 장애 학생과 부모, 교사에게 매우 유익한 사업으로 생각한다”고 마음을 전했다.
독립기념관은 독립운동사 교육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지속적으로 특수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적극적으로 독립정신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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