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0시 축제와 연계한 대전시 사회혁신센터의‘원도심 보물찾기’프로그램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다.
ㅇ 원도심 보물찾기는 8개의 체험 프로그램 중 하나를 참여해 인증샷을 촬영하고, 이후 보물여지도에 표시된 원도심 보물 중 3곳을 방문해 인증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체험+이벤트 프로그램이다.
ㅇ 현재 사회혁신센터가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부채 드로잉, 청귤청 제조, 송순주 시음 등을 할 수 있다.
ㅇ 또 티셔츠 드로잉, 목공예(명함·키링·무드등) 체험, 대전 독립 영화 상영, 향첩 및 한방비누 만들기, 드로잉 컬러 달력 만들기도 준비돼 있다.
ㅇ 11일 개막 후 3일 동안 8개 체험 프로그램 참여자는 6500여 명으로 당일 준비된 체험 재료와 증정품이 모두 동이 날 정도로 호응이 높았다.
ㅇ 원도심 보물찾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은“아이들과 축제장에서 다양한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그동안 몰랐던 대전 원도심의 지역 상점과 명물도 알게 되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대전시 사회혁신센터 관계자는 “원도심 보물찾기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0시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하고 있다”라며 “남은 기간 더 많은 분들이 오셔서 대전만의 전통과 문화를 더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