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6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참가는 천혜의 자연환경 도시 과천의 이미지와 서울랜드, 서울대공원, 국립현대미술관 등 풍부한 관광자원에 대한 홍보 및 마케팅을 강화하여 관광 도시 과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 8홀에 마련되는 과천시 홍보관은 ‘추사의 고장 과천’, ‘관광도시 과천’, ‘문화예술도시 과천’ 등 3개 컨셉트로 운영된다.

시는 이곳에서 아름다운 과천8경 등 과천의 빼어난 자연환경과 과천의 대표적 관광명소 및 ‘과천누리馬축제’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과천 바로알기 퀴즈쇼를 비롯해 룰렛게임과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함으로써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의 흥미와 관심을 이끌 예정이다.

또한 박람회 기간 동안 과천시 홍보 동영상을 상시 상영하고 관람객들에게 관광안내책자와 관광지도 및 관광TF 5개 기관의 홍보물도 함께 배부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과에서는 “대규모 관광객 유인시설이 자리 잡고 있는 과천은 서울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 등 관광잠재력이 큰 도시”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과천의 진가를 제대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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