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나눔 문화 확산과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지역 분위기 조성 등을 위해 '희망 2018 나눔 캠페인'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태안문화원 아트홀에서 열린 '희망 2018 나눔 캠페인 순회모금 행사'에는 300여 명의 군민들이 성금 모금에 참여해 총 1억 6700만 원을 모금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11월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총 73일에 걸쳐 펼쳐지는 '희망 2018 나눔 캠페인'은 지역의 독거노인과 장애인, 차상위계층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기 위한 것으로, 보다 많은 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이날 집중모금행사를 열어 성금 모금을 추진했다.

이날 총모금액인 1억 6700만 원은 지난해 모금행사 당일 모금액 대비 약 35%가 증가한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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