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설 연휴 기간 시민들이 불편함 없는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교통·소방·의료 등에 대하여 9개의 대책반(265명으로 구성)을 구성하여 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는 연휴기간 동안 각종 재난과 재해 및 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인구 다중밀집 지역에 119 구급대를 전진배치하기로 했으며,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기관(효성세종병원, 충남대병원세종의원)을 24시간 유지하고 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하여 의약품 구매에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 예정이다.

시민들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주요도로의 포장면과 시설을 보수 및 정비하였으며 시내버스 전 노선은 정상 운행하며, 교통상황실과 긴급 도로 복구반을 운영하여 교통문제에 신속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급수대책 상황실과 긴급 복구반을 운영하여 상수도관 파열 등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연휴기간 동안 생활쓰레기를 집중 수거하여 시민들의 생활 불편을 감소할 계획이다.

추가적으로 물가 불안 해소와 불공정 상행위 근절을 위해 물가안정특별대책기간을 지정하여 지도 및 점검할 예정이다.

세종시장은 “시민들은 물론, 세종시를 방문하는 모든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과 관련된 각 분야를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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