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지난 26일 오후 7시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드림스타트 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부모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교육은 충북아동가족상담센터 이고숙 대표를 초청해 ‘자존감 안에 있는 사회성 만나기’라는 주제로 진행하여 참여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드림스타트 부모교육은 사례관리 아동 보호자 대상 필수 서비스로 분기마다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보호자의 자녀 양육 시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이날 교육을 통해 부모의 행동과 환경이 우리 아이의 행동을 만드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부모교육에서 배운 것처럼 아이가 안정적인 행동과 정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아이와 함께 많은 시간을 갖고 대화를 나누도록 실천하겠다”며 교육소감을 밝혔다.

복지민원국은 “자녀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늦은 시간까지 부모교육에 참석해 주신 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부모교육이 자녀 양육 시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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