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통계청과 함께 오는 6일부터 25일까지 20일간 ‘2019 가구주택 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구주택 기초조사’는 전국 동시 실시하는 조사로 2020 인구주택 총조사 및 농림어업 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을 위한 통계 작성 기초자료 수집을 위해 실시된다.

 

유성구는 관내 모든 거처와 가구(빈집포함) 약 15만 6,951가구 대상으로 기본항목 ①상세주소 ②조사구분 ③조사대상 여부 ④거처종류와 특성항목 ①빈집여부 ②거주가능 가구수 ③건축연도 ④건물옥탑여부 ⑤총방수 ⑥난방시설 ⑦주거시설 ⑧농림어가 여부 등 총 12개 항목을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는 태블릿 PC를 통해 지리정보시스템(GIS)과 위성항법장치(GPS)를 활용, 본인 위치 기반의 조사표 작성 및 전개표 편집 등이 가능해져 신속·정확·체계적인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2020 인구주택·농림어업 총조사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과정이다”라며, “정확한 조사결과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조사원의 개별방문 조사 시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답변 등의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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