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는 내달 6일까지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COMMONZ FIELD 대전)’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혁신과 과학을 연계한‘과학을 입히다’사업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ㅇ 과학 연계사업 ‘과학을 입히다’는 공모를 통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일상에 과학을 입히다’, ‘사람에 과학을 입히다’ ‘예술에 과학을 입히다’등 3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ㅇ ‘일상에 과학을 입히다’는 옛 충남도청 내 선거관리위원회 1,2 층을 이용해 프로젝션 맵핑, 색상인식 사운드 기술, 3차원(3D) 음성인식 작품, 드림텀블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형 전시가 진행된다.

ㅇ 전시 기간 중 매주 토요일에는 ‘사람에 과학을 입히다’를 주제로 에트리(ETRI) 이정원(23일), 카이스트(KAIST) 전치영(30일) 등 대덕연구단지 스타 과학자의 강연이 이어진다.

ㅇ ‘예술에 과학을 입히다’는 음악을 보는 클래식콘서트, 인지과학 컨택댄스, 인공지능(AI)이 명화를 학습해 재창조된 예술작품을 전시하는 등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ㅇ 자세한 일정은 (가칭)대전사회혁신센터 홈페이지(www.대전사회혁신센터.kr) 확인 및 전화(042-224-2457)로 문의하면 된다.

□ 대전시 공동체지원국 관계자는 “이런 실험적인 사업을 통해 사회혁신과 과학의 접점을 마련해 지역의 문제를 새로운 방법으로 해결해나가는 가능성을 볼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 한편,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COMMONZ FIELD 대전) 사업은 지난 5월 대전시가 행안부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2021년까지 모두 12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옛 충남도청 대전세종연구원과 부속건물(옛선관위, 우체국, 무기고)을 확보해 다양한 분야 사회혁신 활동을 연결하고, 지역의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경험을 지원하는 혁신거점 공간 조성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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