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는 25일 오후 2시 배재대학교 스마트배재관에서 취업교육생 4학년 30여명과 허태정 대전시장이 함께하는 대학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ㅇ 이날 행사는 청년취업이 어려운 현실에서 해외취업을 준비하는 졸업예정자들과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대전시의 해외취업정책과 청년정책을 공유하고 취업 관련 고민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진행됐다.

ㅇ 참여자들은 다양한 취업국가를 위한 해외취업 컨설팅 전문가 배치, 대학가 주변 글로벌카페 설치, 해외취업 비자수수료 지원 등 취업 역량강화 기회와 경제적 지원을 제안했고, 지역발전을 위한 청년 창업기업에 대한 시의 관심도 요구했다.

□ 대전시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해외 취업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해외취업성공금 지원, 해외취업 설명회, 케이-무브(K-Move) 연수사업비 지원 등을 통해 대학과 청년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ㅇ 또한 오는 29일과 12월에 있을 해외취업 캠프 및 설명회도 국가별, 기업별 전문멘토를 통한 컨설팅으로 실질적인 해외취업을 연계할 예정이다.

ㅇ 대전시는 “대학생의 가장 큰 고민은 진로”라며 “지속적으로 청년들과 현장에서 소통하고 경청하며 소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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