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지원하고 군산대학교 지역재생센터가 운영하는 2019년 [장항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장항포럼 T’가  12월18일(수) 오후 4시 서천군 장항읍 장항도시탐험역에서 개최되었다.

 

‘장항포럼T’는 장항의 근대역사와 산업유산을 통해 장항의 과거를 진단하고 미래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포럼은 장항 주민들이 직접 장항의 현재와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이그나이트(Ignite)의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장항역사문화연구회 회장은 장항역사문화연구회의 1년 동안 활동과 2019년 시범적으로 운영한 장항역사문화 해설사 프로그램을 소개했으며 2020년 계획을 발표하였다. ‘장항의 집’ 카페테리아 김연희 팀장은 2020년 개장을 앞둔 ‘장항의 집’ 카페테리아를 준비하기 위해 2018년 하반기부터 진행된 교육과 준비 과정을 소개했다. 또한 올해 10월 시범적으로 운영한 장항야시장의 김정석 팀장은 성공적으로 시작한 장항야시장의 지속가능성에 구상을 밝혔다.

 

 군산대학교 지역재생연구센터 팀장은 장항 자원을 활용한 ‘에코뮤지엄 in 장항 1938’계획(안)을 발표했다. 예소아카이브의 노영미 박사는 아카이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2020년 준공되는 ‘장항의 집’에서 진행될 장항 아카이빙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장항6080 뉴트로여행“만끽” 추진위원회 조성훈 위원장과 서천청년is뭔들 임재영 기획팀장도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주관한 축제 경험을 공유하였다.

 

 장항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군산대학교 지역재생연구센터 교수는 “지역 재생을 위해 장항읍 주민들의 노력을 알 수 있었으며 주민 참여 사업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라고 평했다. 

 

 ‘장항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지역의 정체성을 발굴하기 위해 ‘장항역사문화연구회’를 운영하고 있는데 장항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라면 특별한 신청과 접수절차 없이 당일 참석만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한 ‘장항역사문화연구회’에서는 매달 정기적인 세미나와 장항읍 대상 자산 발굴 및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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