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방지와 위기 극복을 위해 자발적 성금 기탁이 잇달아 지원되며 얼어붙은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토실돼지 연수점은 10일 용산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코로나19 위기 지원 활동에 써달라며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용산동 19통장이 50만 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하는 굴향기 대표가 30만 원, 충주여고 학생 일동이 학생증 재발급 및 교복 물려받기 사업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한 37만 원을 성금으로 기탁했다.

용산동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 분위기와 경직된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해 준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충주시자원봉사센터 마스크 지원사업 비용으로 연계하여 소외계층 마스크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충주시는 현재 코로나 확진자 4명이며 완치자는 1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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