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휴양시설 확인 중

대전시장이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시민휴양시설과 체육시설을 직접 찾아가 현장을 점검했다.  

 

대전시장은 24일 오후 2시 최근 재개장한 한밭수목원을 찾아 열대식물원과 어린이 놀이터 등 시민들이 밀집할 수 있는 공간을 점검하고 철저하고도 주기적인 방역과 접근 통제를 지시했다.

 

이 자리에서 대전시장은 “시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자발적 참여로 우리시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급격히 늘어나지는 않고 있지만 결코 긴장을 늦추거나 마음을 놓을 때가 아니다”며 “당분간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추진하는데 많은 시민들이 협조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전시장은 이어 서구 둔산동의 한 사설 체육시설을 찾아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시민들을 직접 만나 의견을 들었다.

 

대전시장은 “정부의 강력한 방침에 따라 우리시도 종교시설과 클럽, 주점, 노래방, 피시(PC)방 등 소규모 집단감염 위험이 있는 모든 장소에 계도와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며 “코로나 19 확산을 차단해서 우리의 일상을 찾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지난 24일 25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03.18)이었으며 접촉자 5명도 자가격리 및 진단검사을 할 예정이다.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 방문시설과 동선을 대전시 홈페이지 및 언론 등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확진자가 추가 발생함에 따라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것이 좋다.

추가적으로 25일 현재 코로나19 26, 27, 28번째 확진자가 나온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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