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마산면과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6일 마산면 보건지소 옆 영농 폐기물 처리장에서 ‘숨은 자원찾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남녀지도자와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해 각 마을과 가정에서 배출한 3t가량의 영농 폐비닐, 고철, 폐지 등을 수거하고 분리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행사가 수개월 연기되며 평소보다 많은 양의 재활용품이 수거되어 참여자들은 구슬땀을 흘렸으나, 코로나19가 잠잠해져 마을과 이웃들을 위한 활동을 할 수 있다는 마음에 분위기는 어느 행사보다도 활기가 넘쳤다.

 

새마을남녀지도자 협의회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안정세에 접어들어 이렇게 다시 숨은 자원찾기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전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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