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대전시청

대전시는 시내버스 승차 시 마스크 자발적 착용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에 예방수칙 홍보스티커를 추가 부착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전시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지난 2월초부터 내부 안내방송, 전면 전광판 표출, 예방수칙 하차문 부착 등의 방법으로 마스크 착용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왔지만 최근 시내버스 승객 중 일부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예방수칙 홍보 스티커는 시내버스, 광역버스(BRT), 마을버스의 카드단말기와 운수종사자 뒤편에 부착해 모든 승객이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대전시 교통카드 사용률은 97.7%에 이르고 있어 카드단말기를 통한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근 기온상승으로 마스크 착용 시 더위로 호흡에 불편함이 있어 시내버스 승객이 마스크 착용을 꺼린다는 운수종사자의 의견을 반영해 출퇴근 시 에어컨을 가동하도록 했다.

 

한편 대전시 코로나19 확진 현황은 다음과 같다. 총 44명 중 39명이 격리해제 조치를 받았으며 4명은 아직 격리중, 사망 1명이다. 클럽전파로 다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다. 또 고등학생들이 개학을 하면서 대중교통 이용에도 주의하는것이 좋을것이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을 철저히하고 마스크착용은 필수로 하는것이 좋겠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호흡에는 불편하지만 건강을 위해 꼭 착용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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